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 유출됐다
그 피해만 수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
전세계적인 기업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엄청난 이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믿기 힘든 기술 유출이 일어나 어쩌면 삼성전자의 반도체 기술이 향후 세계유일의 자리를 빼앗길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 드러난 기술유출 범죄는 또 중국으로 넘어갔습니다. 현재 정확한 피해금액을 파악하곤 있지만 전문가들은 향후 미칠 영향까지 계산하면 수조원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은 삼성의 자회사에 소속됐던 퇴직 연구원이었습니다. 삼성의 자회사인 세메스는 전세계 최초로 반도체 장비를 개발했는데 이 기술을 중국 쪽 기업에 넘긴 것입니다.
2018년 삼성전자 자회사 세메스는 초정밀 반도체 세정 장비를 개발하게 됩니다. 반도체는 매우 섬세한 제품이기 때문에 작은 먼지라도 묻으면 제기능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반도체 기판과 표면 등을 손상 없이 깨끗이 닦아내는 것이 엄청난 기술입니다.
이러한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적용하여 독보적인 기술을 완성한 삼성전자는 그야말로 날개를 달게 됩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세메스를 퇴직한 연구원은 기계제작을 맡았던 세메스 협력 업체에다 도면을 요청해 전송 받았고 이렇게 받은 도면은 다시 중국 기술 유출 브로커에게 넘겨져 중국기업으로 유출 됐습니다.
그래서 기술유출에 참여한 퇴직 연구원과 협력업체 대표는 약 20대의 장비와 도면, 몇몇 신기술 등을 중국으로 유출 시켰고 약 1,200억에 달하는 수익을 벌었습니다.
결국 이들은 수사당국에 걸렸고 지난 13일 수원지방검찰청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는 세계최초 반도체 세정장비 기술을 해외로 유출 시킨 혐의로 퇴직 연구원, 협력업체 대표, 기술유출 브로커 등을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소리 없는 전쟁에서 이런 X들이 진정한 매국노다” “1,200억 전부 몰수해라” “또 중국이야 지겹다 정말” “처벌 좀 세게해라. 다신 이딴 짓 못하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