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고통 중, 말도 제대로 못해”… 데뷔 8일만에 학폭 가해자 논란 터진 가수, 소속사에서 내놓은 해명은?

데뷔한지 8일 만에 올라온 인터넷 글 화제
마녀사냥인가 학폭 폭로인가 누리꾼들 의견 분분
에잇턴 명호 논란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흥행으로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학교폭력문제가 대두됐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갖게 됐습니다.

드라마를 시청한 사람들은 학교폭력은 절대 없어져야하며, 가해자들에 대한 처벌이 좀 더 엄해져야 한다고 동의하고 있습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보는 방송에서 활동하는 연예인, 정치인, 국가대표, 유명인들 중 학폭 가해자가 있다면 보는 피해자의 고통은 더욱 심해질 것입니다.

에잇턴 명호 논란
출처: 미리캔버스

그래서 이미지로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연예인들에게 학폭 관련 이슈는 사실여부가 밝혀지기도 전에 엄청난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최근 이러한 연예인 학폭 관련 사건이 또 일어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데뷔한지 8일만에 일어난 일이라 더욱 많은 사람들이 놀라고 있습니다.

논란에 휩싸인 당사자는 지난달 30일에 데뷔한 그룹 에잇턴(8TURN)의 멤버 ‘명호’입니다. 최근에 올라온 온라인 커뮤니티 글에는 명호와 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며 시작 글이 화제입니다.

글쓴이 A씨는 “학교 다닐 때 명호와 어울리는 무리 애들한테 욕설로 언어 폭력을 당했다”라고 주장했으며, 사과도 받지 못해서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현재도 정신의학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7년째 고통 중, 말도 제대로 못해”… 데뷔 8일만에 학폭 가해자 논란 터진 가수, 소속사에서 내놓은 해명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글과 관련해 에잇턴의 소속사인 MNH엔터테인먼트는 팬카페에 공식입장을 내며 “현재 온라인상에 게재된 내용은 허위사실임이 명백하고, 이로 인해 명호 명예가 훼손되고 있습니다.”고 논란을 강력하게 부인했습니다.

이어 소속사측은 “허위 사실을 포함한 명예훼손 또는 비방의 목적으로 게재된 글에 대하여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법률 대리인에게 사건을 의뢰하여 법적 조치를 진행 중입니다.”라고 강경대응 입장을 보였습니다.

또한 “ 여기에 악의적 확대 해석 및 이를 조장하는 행위나 단순한 의견 표출을 넘어선 악성 게시물, 댓글 등에 대해서는 선처 없는 처벌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입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데뷔 8일만에 학폭 논란이라니” “중립기어 넣어야 된다” “아직 확실한 증거도 없고 말뿐이네 중립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7년째 고통 중, 말도 제대로 못해”… 데뷔 8일만에 학폭 가해자 논란 터진 가수, 소속사에서 내놓은 해명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그룹 에잇턴은 가수 ‘청하’가 소속된 MNH엔터테인먼트의 첫 보이그룹이자 2023년에 처음으로 데뷔하는 보이그룹으로 팬들의 많은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