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팔다가 캐스팅 된 진품명품 여고생”… 무당 된 충격적인 사연과 현재 근황은?

진품명품 여고생 정체 알고보니 ‘이 사람’
데뷔하자마자 명품 연기로 주목 받아…
최근 그녀의 행보에 연예계가 주목하는 이유는?
진품명품 여고생 최리

많은 연예인들이 경쟁 오디션 외에도 우연히 친구 따라 간 소속사에서 캐스팅 되거나 길거리 캐스팅, SNS캐스팅으로 연예계에 데뷔하곤 합니다.

그런데 간혹 특이한 이력으로 연예계에 데뷔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습니다. 이 사람은 KBS 유명 시사교양프로그램 진품명품에 잠깐 출연한 것만으로 이슈가 된 인물입니다.

귀여운 외모와 당당한 매력으로 일명 ‘진품명품 여고생’이라고 불리며 온라인 상에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고 몇 개월 후 대학생이 되자마자 영화계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데뷔하게 됩니다.

진품명품 여고생 최리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 사람은 바로 여배우 ‘최리’입니다. 최리는 2016년에 영화 ‘귀향’으로 데뷔해 첫 작품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주게 됩니다.

최리는 자신의 연예계 데뷔에 대해 “조정래 감독님이 오셔서 저를 보고는 자신이 10년 동안 찾아 헤매던 이미지라고 하셨습니다. 당시 전 연기 경험도 없고 해서 자신이 없어 영화 출연을 거절을 했어요.”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나중에 중앙대학교 한국무용학과에 진학한 후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꿈을 꾸고 조정래 감독님께 연락을 드렸더니, 아직도 제 자리를 비워놓으셨다고 해주셔서 바로 다음 날 촬영을 하게됐습니다.”라며 놀라운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특히 최리는 이 작품으로 2016년에는 제53회 대종상영화제에서 뉴라이징상을 수상하기도 해 영화계에서 주목하는 여배우가 됐습니다.

“도자기 팔다가 캐스팅 된 진품명품 여고생”… 무당 된 충격적인 사연과 현재 근황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후 최리는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캐스팅되며 얼굴과 이름을 알렸고 지난 2018년에도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발랄한 여고생 ‘변수정’역을 맡아 신인 여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드라마 ‘산후조리원’ ‘붉은단심’에서 주연을 맡으며 드라마를 이끌었고 계속해서 차기 작품에 출연예정입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귀향에서 연기하는 것 보고 진짜 깜짝놀랐는데 신인이었다니” “박정민이랑 이병헌이랑 나온 영화에서 발랄한 여고생 연기 최고였다” “붉은 단심에서도 연기 좋았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최리는 지난 3일 기존의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이 끝났고 양측은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짐에 따라 많은 소속사들이 최리를 데려가기 위한 물밑 작업이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