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프로그램 피지컬:100 출연자 학폭 가해 의혹
피해자들 폭로 계속해서 나오는 중
넷플릭스에서 선보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지컬: 100”은 강인한 사람들의 육체적 능력을 바탕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쳐 많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에서 인기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내 순위 부문에서 비영권 TV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시청중입니다.
그런데 최근 참가자 중 한 사람에게 학창시절 지속적인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글이 올라와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피지컬: 100 출연자 A씨와 같은 학교를 나왔으며, 학교 폭력을 당했고 심지어는 보복 폭행까지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피지컬 100에 학폭 가해자가 나와요’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글에는 “그 사람과 같은 중학교를 다녔다. 그 사람과 그 사람의 친구들로부터 1년 동안 저와 제친구들은 지옥 속에서 살게됐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글에는 “7~8 개월 가량 그사람과 그사람의 친구들에게 돈을 바쳤다. 더이상은 어떻게 해볼 수가 없었던 저와 제 친구들은 부모님께 사실을 말씀드리게 됐다”라고 당시 상황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피해자들의 지옥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부모님에게 알려 조치를 취하고 사과를 받은 이들은 다음 주에 노래방 또는 공원에서 또 다시 보복 폭행까지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날은 저와 제 친구들에게 10년이 지나도록 잊혀지지 않는 상처가 됐다. 더글로리라는 학폭을 주제 드라마로 흥행한 넷플릭스에 학폭 가해자가 나온다는 것이 너무 아이러니하다”라는 심정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이 글에 달린 댓글에도 추가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댓글을 단 한 누리꾼은 “가해자는 동생들 괴롭히는 등 근방에서 소문이 파다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연은 순식간에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게 되면서 많은 곳으로 퍼져 나갔고, 언론 보도까지 이어졌으며, 가해자로 ‘오징어게임’ ‘고요의바다’ 등에 출연한 스턴트 배우‘김다영’이 학폭 가해자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김다영의 어떠한 공식 입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녀의 SNS 댓글은 현재 막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운동해서 남들 패는데 사용했네” “피지컬 100이 아니라 피해자 100 아니냐” “피해자들은 평생 고통에 시달린다” “보복 폭행까지… 너무 악랄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