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가수 촬영장서 불법 약물 적발”… 솜방망이 처벌에 국민들 분노하는 사연은? (+누구)

방송 촬영장에서도 이러한 짓 벌여
국민들 솜방망이 처벌에 계속해서 분노하는 중
20대 여가수 불법약물

최근 들어 국내에서 불법 약물에 관한 범죄가 여러 차례 적발되고 뉴스에 많이 보도되면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불법 약물에 대해서는 깨끗한 나라인줄로만 알았던 국민들은 많은 실망감을 안은 채 제대로 단속하지 못하고 있는 정부당국에 많은 실망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음에도 솜방망이 처벌이 이어지면서 또 다른 범죄를 낳고 있습니다.

20대 여가수 불법약물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또 다시 불법 약물에 관한 믿지 못할 소식이 전해져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많은 방송 촬영현장에서도 버젓이 불법 약물을 하고도 솜방망이 처벌을 받은 사연이 공개됐기 때문입니다.

2일 대전지법 형사 12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 대해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40시간 등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서울에 소재하는 호텔에서 1년간 수십차례 불법 약물 성분이 포함된 패치를 구입하고 사용했습니다.

“20대 여가수 촬영장서 불법 약물 적발”… 솜방망이 처벌에 국민들 분노하는 사연은? (+누구)
출처: 미리캔버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이에 그치지 않고 A씨의 범죄는 더욱 과감해지면서 택시를 이용해 불법 약물을 판매하는 등 대담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가장 믿기 힘든 범죄 현장은 다름 아닌 많은 사람들이 참가한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촬영장이었습니다.

2020년 9월경 A씨는 모 방송사가 주최하는 오디션 촬영장에서 이름 모르는 사람과 같이 가지고 있던 불법 약물을 흡입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담당 재판부는 “단순 투약에 그치지 않고 지인들과 불법 약물을 매매하면서 유통에 기여해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다만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단약 의지를 보인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위와 같은 양형을 선고했습니다.

“20대 여가수 촬영장서 불법 약물 적발”… 솜방망이 처벌에 국민들 분노하는 사연은? (+누구)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죄다 집행유예로 감빵 안 가니까 범죄자들이 무서워하겠냐” “또 솜방망이 처벌이네” “저런 사람들이 취해서 2차 범죄 저지를까 두렵다 감옥 좀 보내라”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누리꾼들은 해당 여성이 불법 약물을 흡입한 촬영이 무슨 프로그램인지 공범들은 누구인지 추측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