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없냐?”.. 블랙핑크 찍새, 전국민에 악플세례 받고 있는 ‘이 사람’의 소름돋는 정체

블랙핑크 사진 속에 나타난 이 사람 때문에 전국민 분노
“당신이 거기서 그렇게 놀 때냐?” 비난의 여론 끝없이 이어져…
블랙핑크 마크롱

전세계에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걸그룹 ‘블랙핑크’는 전용기를 불러 타고 다닐 정도로 바쁜 스케줄을 보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월드 투어 공연, TV 쇼, 각종 브랜드 행사 등 그야말로 전세계를 누비고 있는데 최근 일어난 사건 때문에 원치 않게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특히 논란에 중심에 선 인물은 블랙핑크 멤버가 아닌 다른 사람인데 블랙핑크에게 불똥을 튀기며, 전국적으로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블랙핑크 마크롱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블랙핑크는 지난 25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제니스 공연장에서 자선 콘서트 일정을 마치고 여러 유명인사들과 자리를 함께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문제가 된 사건은 참여한 유명인사 중 한 명이 블랙핑크 멤버들과 퍼렐 윌리엄스가 사진 찍으려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을 찍어 자신의 SNS에 올려 발생했습니다.

이때 사진을 찍어준 사람의 정체가 다름아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어서 프랑스 국민들이 매우 화가 난 상황입니다.

이날 자선 콘서트를 주최한 단체의 이사장이 마크롱 대통령의 부인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여서 대통령 부부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생각없냐?".. 블랙핑크 찍새, 전국민에 악플세례 받고 있는 '이 사람'의 소름돋는 정체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사 역할을 하고 있는 마크롱 대통령의 모습이 보이자 프랑스 국민들은 계속해서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프랑스 누리꾼들은 “대통령이 프랑스인들을 돌보는데 집중해야 한다” “현재 프랑스인들이 힘든 시기인데, 대통령은 놀면서 웃고 있다” 등 비난의 댓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내 누리꾼들은 “자선 행사에서 대통령이 사진 찍어줄 수도 있는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지만 현재 프랑스 상황을 알고나자 이런 말들이 싹 사라졌습니다.

현재 프랑스에서는 연금에 대한 불만이 터져 개혁에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반대 시위가 열리고 있는 상황인데 대통령이 이런 모습을 보여 더욱 분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