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과 가슴골에 물 흘려서…” 생방송 중 선 넘는 발언한 ‘이 사람’ 때문에 남녀갈등 다시 시작된 충격적인 상황은?

생방송 중 시대착오적 발언
누리꾼들 갑론을박하며 싸우는 중
이경실 성희롱 발언

사회가 변화하면서 많은 인식들이 바뀌어가고 있고 변화하는 과정에서 잦은 다툼도 나타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기도 합니다.

특히 남녀간의 갈등이 최근 극에 달하면서 우리 사회가 하루 빨리 해결해 나가야할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최근 이러한 논란이 또 일어나 누리꾼들이 주목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서로 의견이 갈리고 있고 계속해서 갑론을박 하고 있습니다.

“가슴과 가슴골에 물 흘려서…” 생방송 중 선 넘는 발언한 ‘이 사람’ 때문에 남녀갈등 다시 시작된 충격적인 상황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논란이 된 문제는 유명 개그우먼 이경실에 발언이었습니다. 이경실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한 발언이 ‘시대 착오적인 발언이다’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새 드라마 홍보를 위해 배우 이제훈과 표예진이 출연했으며, 라디오 진행은 김태균과 스페셜 DJ 이경실이 맡아 방송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남자 배우 이제훈은 드라마에서 맡은 역할 때문에 근육질 몸매를 가꿨다고 설명했고 닭가슴살과 소고기를 먹으면 열심히 운동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드라마에서 선보일 근육질 몸매가 일부 공개됐고 이를 본 사람들은 운동선수 못지않은 근육때문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가슴과 가슴골에 물 흘려서…” 생방송 중 선 넘는 발언한 ‘이 사람’ 때문에 남녀갈등 다시 시작된 충격적인 상황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그런데 여기서 이경실은 “저기 가슴 근육과 가슴골(이제훈 가슴)에 물을 흘려서 받아 먹으면 약수다. 정수기나 다름없다”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근육질 몸매를 보고 격한 반응을 보인 것이라 스튜디오의 사람들은 웃음이 빵 터졌지만 이를 들은 누리꾼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방송이 끝난 후에도 이경실의 발언은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확산되며 “옛날식 유머다. 지금은 성희롱에 가까울 수 있다” “시대 착오적인 발언이다” “남녀 바뀌었으면 지금쯤 프로그램 폐지에 연예계 은퇴 수준이다” 등의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반대로 일부 누리꾼들은 “유머는 그냥 유머로 받아들여라” “이경실 원래 캐릭터가 저런데 이제와서 왜 그러냐” “이제훈도 웃고 넘겼다. 진지하게 받지마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가슴과 가슴골에 물 흘려서…” 생방송 중 선 넘는 발언한 ‘이 사람’ 때문에 남녀갈등 다시 시작된 충격적인 상황은?
출처: sbs 모범택시2 홈페이지

한편, 메인 진행자인 김태균도 방송에서 이경실의 발언 직후 말리기 보다는 부추기는 모습을 보여 여론에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