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녀 꼬리표 달게 된 충격적인 사연은?
억울한 사연 공개되자 누리꾼들 응원 이어져…
대한민국 사회뿐만 아니라 전세계 어딜가더라도 다른 사람의 행복한 가정을 파탄 나게 하는 것만큼 나쁜 짓은 없습니다.
특히 불륜은 더욱 비난받아 마땅하고 사회적으로 손가락질 당하기 마련입니다. 예전에는 형법상 간통죄에 해당했으며, 이에 따라 법적인 처벌대상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2015년 2월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에 따라 2016년 1월 형법이 개정됐고 간통죄는 정식으로 법에서 삭제됐습니다.
다만 불륜을 저질러 가정을 파탄나게 하는 경우 형벌을 받는 죄는 아니지만 부도덕한 행위로써 이혼사유가 되고 위자료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가정을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불륜남 또는 불륜녀로 낙인이 찍히면 항상 꼬리표가 되고 사회적인 처벌을 받게 되는 셈입니다.
그런데 간혹 저지르지도 않은 불륜에 대해 당사자로 오해 받는 경우 실추되는 명예와 뒤따르는 피해는 너무나 큽니다.
특히 방송에 나와 공인으로 활동하는 연예인에게는 이미지상 더욱 치명적일수 있으며, 향후 연예계 생활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피해를 입은 연예인의 근황이 화제입니다. 이 사람은 불륜녀로 낙인 찍혀 이루 말할 수 없는 정신적 피해를 입었고 여전히 오해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그 피해가 상당했습니다.
이 사람은 바로 아나운서 출신의 배우 ‘황보미’입니다. 황보미는 2013년 연예계에 데뷔했고 각종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스포츠 아나운서로로 활동하는 등 여러 영역에서 자신의 재능 뽐냈습니다.
또한 그녀는 현재 결별했지만 레전드 가수 GOD 멤버 손호영과의 연인 사이로 알려져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2021년 11월 그녀를 둘러싸고 믿기 힘든 소식이 전해져 팬들이 경악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왜냐하면 황보미가 유부남 A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다며 A씨 아내 B씨로부터 5천만원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당시 누리꾼들은 이 소식이 알려지자 전후사정에 대해 확인도 하지 않은 채 황보미에 대한 마녀사냥을 시작했습니다.
이에 대해 당시 황보미의 소속사측은 즉각 입장을 표명하고 “A씨와 교제한 사실이 있으나 B씨로부터 고소장을 받고 나서 A씨가 유부남인 사실을 알게 됐다”며 “유부남이었다는 사실 말고도 아이까지 있는 아빠라는 사실 또한 숨겼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당사자인 유부남 A씨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황보미를 속였다는 것을 시인하며 “제가 모두를 속였고 황보미 역시 혼인 사실을 알 수 없었다. 너무 좋아하는 마음에 거짓말을 하고 만났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리고 황보미는 고소장을 받고 나서 아내인 B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B씨 또한 오해를 확인하고 위자료 소송을 취하하며 상황은 마무리 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하지만 이미 추악한 루머는 급속도로 퍼진 상태여서 황보미가 받은 정신적 피해와 이미지 실추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다행히도 황보미는 정신적인 충격을 금방 극복한 것으로 보이며, 최근에는 방송과 개인 사업을 열심히 하고 자신의 SNS로 소통 중인 근황을 전해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마녀사냥 제대로 당했네” “일단 중립기어 박는건 기본이다” “멘탈 회복했다니 다행이네”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