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6년만에 축의금 2천만원설 진실 밝혔다
이경규, 문희준에게 최대 금액했다는데 그 금액은?
방송인 김구라가 자신의 유튜브 ‘구라철’ 채널에서 오랫동안 연예계 루머로 떠돌던 ‘문희준 축의금’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구라철 채널에 올라 온 한 영상이 ‘김구라, 문희준 축의금 2천만 원?!’이라는 흥미로운 제목으로 많은 팬들을 관심 갖게 했습니다.
많은 온라인 누리꾼들이 이러한 제목에 관심 갖는 이유는 김구라와 문희준의 과거 안 좋았던 사이와 김구라의 최대치 발언 때문입니다.
사연은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2000년대 초중반 김구라는 인터넷 방송에서 활동했습니다. 당시 김구라는 공중파와는 다른 거친 입담으로 많은 연예인들을 비난했으며 이로 인해 많은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김구라가 당시 가장 심하게 비난한 사람 중 한 명이 문희준인데 이 둘은 ‘절친노트’라는 프로그램에 나와 문희준의 넒은 아량으로 용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김구라는 2016년 문희준의 결혼소식을 접하고 “문희준이 나한테 엄청난 호의를 베풀어줬기 때문에 축의금은 내 개인 상한선 최대로 할 것이다”라며 이야기 하기도 했습니다.
이때부터 김구라가 문희준의 결혼식 축의금으로 무려 2천만원을 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으며,지금까지도 누리꾼들을 사이에서 많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6일 올린 영상에서 그 진실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구라는 “제일 크게 낸 경조사비 액수가 얼마냐” 묻는 질문에 “백만원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또한 그 대상을 언급하며 “이경규 선배와 문희준에게 낸거다”라며 “지난번 희준이 축의금 얘기에 대해 기사 뜬 거 보니 내가 2천만원 한 것처럼 나오더라”라고 루머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2천만원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라고 콕 집어 말하며 그 동안 루머에 대해 당황한 듯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로 2천만원 한 줄 알았네” “그 동안 발언을 보면 문희준한테는 2천만원 도 모자라다” “백만원도 많은 돈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