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나 몰래 했냐?” 서장훈, 또 다시 내놓은 해명에도 여전히 의심받고 있는 충격적인 상황은??

서장훈 본인의 고충 토로, 솔직한 심정 전해 화제
“수 백번 말해도 소용 없는 모습에 화나”
서장훈 성형수술 의혹

재치있는 입담과 때론 직설적인 조언과 충고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고민상담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이수근과 서장훈이 지난 2019년부터 맡아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했지만 진심 담긴 조언은 전혀 우습지 않으며, 억울함을 토로하는 출연자들을 상대로 현실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아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사기도 합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 전 농구선수이자 방송인 서장훈은 농구선수 시절부터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해 많은 팬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서장훈 성형수술 의혹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13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성형 오해로 병원 운영이 힘들 지경이라 고민을 가진 성형외과 의사가 출연했습니다.

고민남은 “제가 현재 성형외과 의사인데 쌍커풀 수술 상담을 하러 오신 분들이 제 눈을 보고 ‘원장님도 수술하셨죠?’라고 물어 고민이라고 밝혔습니다.

고민남은 “제가 환자들에게 ‘아뇨 저는 수술하지 않았습니다’라고 얘기를 하는데도 믿지 않는 분들이 많아 제 눈을 직접 만져보게 해서 해명한다”며 고충을 토로 했습니다.

이어 “어릴 적 친구들은 ‘여전히 쌍꺼풀이 진하네’라고 말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저를 처음 본 사람들은 오해를 한다”며 억울해했습니다.

“너 나 몰래 했냐?” 서장훈, 또 다시 내놓은 해명에도 여전히 의심받고 있는 충격적인 상황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고민남의 눈을 자세히 보던 서장훈은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할만도 한 게 쌍꺼풀 수술을 한 것 같이 보이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서장훈은 자신도 고민남과 똑같은 사연으로 많은 오해를 받은 경험을 털어놨습니다.

서장훈은 “나도 예전엔 쌍꺼풀이 없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눈두덩이에 살이 빠지니깐 어느 순간 진하게 쌍꺼풀이 생겼다. 근데 사람들이 다 수술해서 쌍꺼풀이 있는 줄 오해한다. 방송에서 수 백 번 넘게 해명했다”며 고민남의 고민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 “저희 엄마까지도 ‘너 나 몰래 쌍꺼풀 수술했니?’라고 물을 정도로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근데 아무리 사실을 얘기해줘도 안 믿을 사람은 안 믿는다”며 하소연 했습니다.

고민남은 자신이 성형외과 의사인 점을 상기시키며 “제가 한 번 만져보겠다”고 했고, “전문가의 입장에서 서장훈은 쌍꺼풀 수술을 하지 않은 것이 확실하다”고 말해 서장훈을 안심시켰습니다.

“너 나 몰래 했냐?” 서장훈, 또 다시 내놓은 해명에도 여전히 의심받고 있는 충격적인 상황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그러면서 “남들은 돈 주고 하는 쌍꺼풀 수술인데 자연적으로 생긴거니 돈 굳었다 생각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다시 고민남의 사연으로 되돌아온 서장훈은 고민남에게 “너가 실력이 있다고 소문이 나면 그런 잡소리들은 싹 사라질 것이다. 그러니 실력을 열심히 갈고 닦아라”라며 고민남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습니다.

한편 서장훈은 선수 시절 ‘국보급 센터’라 불릴 정도로 프로와 국가대표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습니다. 비록 선수생활 끝 무렵에는 잦은 부상으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2013년 은퇴했습니다.

하지만 KBL 통산 최다 득점(13,231점), KBL 통산 리바운드 2위(5,235) 기록의 보유하고 있어 ‘KBL 기록의 사나이’라 불릴 정도로 위세가 대단했습니다.

“너 나 몰래 했냐?” 서장훈, 또 다시 내놓은 해명에도 여전히 의심받고 있는 충격적인 상황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은퇴 이후 코치나 감독 등의 지도자의 길을 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예능 프로에 얼굴을 비추고 시작했고, 그 결과 현재 방송인으로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출신의 오정연과 2009년 결혼해 화제를 모았지만,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2012년 합의 이혼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