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수척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팬들 걱정
김국진이 보인 반응은?
건강은 누구에게나 소중하기 때문에 평소에 신경써야 합니다. 최근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고 밝힌 연예인이 있어 팬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바로 90년대 원조 여신 가수 강수지입니다. 강수지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서 건강악화 소식을 알렸습니다.
지난 1일엘 올라온 영상에는 소파에 누워 등장하는 강수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평소와 다른 수척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많은 팬들이 걱정했습니다.
이어 힘겹게 몸을 일으킨 강수지는 “잘 지내셨나요. 저는 안 좋게 지냈습니다”라며 “장염에 걸려서 며칠 동안 제대로 먹지 못했어요. 또 건강검진도 해야 해서 굶고 있습니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계속해서 강수지는 “그래서 몸이 안 좋아졌고, 얼굴도 수척해지고 이 모양이 됐습니다”고 자신의 근황을 팬들에게 알렸습니다.
그러면서 강수지는 “언제나 건강이 가장 중요해요”라며 “저희 아버지 돌아가시고, 저도 코로나에 걸려서 오랫동안 아팠어요. 체중도 빠지고 기력도 없어졌어요”라고 털어놓으며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2023년 새해가 밝았는데 집 안 정리도 못했다. 아버지도 안 계시고, 딸도 집에 없다 보니 힘이 더 없어요”라며 “제가 이렇게 지낸 경우가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그만큼 더 힘들게 지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건강악화로 아파서 걸기도 힘들었다는 그녀는 주변 사람들이 죽을 만들어 먹일 정도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전하기도 했으며, 운동을 적극 권유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강수지는 “운동하는게 너무 중요한 것 같아요. 이번 4월에 김국진과 함께 골프 치러 나가려고 계획하고 있는데 그렇기 위해서 건강을 많이 회복해야 할 것 같다.”라며 남편 김국진이 건강을 챙겨주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전했습니다.
또 강수지는 김국진에 대해 언급하며 “어제 남편이 저에게 머리숱이 너무 많다고 하더라. 나이 50살이 넘어 머리숱 많은 사람이 별로 없는데 남편이 너무 많아 보인다고 하더라.”라며 애정 넘치는 김국진과의 일상도 공유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많이 수척해 보이시네요 빨리 회복하셨으면 좋겠어요” “빨리 완쾌하시기 바랍니다” “안 좋은 일이 많이 겹쳤네요 훌훌 털고 일어나시길 기도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강수지는 1990년에 데뷔했으며, 1집 앨범 ‘보랏빛 향기’가 전국적으로 대박을 치며 많은 남성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001에 비연예인과 결혼해 딸 한 명을 뒀지만, 2006년 합의 이혼 후 2018년 2세 연상 개그맨 김국진과 재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