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계약 아픔 딛고 결혼 소식 발표
이승기 올해 결혼하는 날짜는?
이승기가 지난해 노예계약 사건을 이후로 또 한 번 화제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바로 자신의 결혼소식을 알렸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이와 같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7일 오후 이승기는 “올해는 여러 모로 장문의 글을 쓸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그는 “오늘은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심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며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계속해서 이승기는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입니다.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 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습니다”라며 이다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마쳤습니다.
직접 손편지로 팬들에게 일생일대의 소식을 전한 이승기는 올해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이승기는 약 20년간 몸 담아 온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많은 시련을 겪기도 했는데 그 때마다 곁을 지켜준 건 연인 이다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다인은 이승기의 통큰 50억 기부 약속을 응원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지며 실제로 이승기는 현재까지 28억 5천만원을 쾌척하며 많은 박수를 받고 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승기 형 이제 행복하기만 바랄게” “힘들 때 곁을 지켜준 사람이 있다는게 참 좋은 것 같네” “둘이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2021년 한 언론사의 보도 후 열애를 인정했으며,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