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부러 그랬냐” … 어처구니 없는 논란에 휘말려 잠적한 ‘이 사람’ 불러내도 안 나타나…

동시에 드라마 주인공으로 캐스팅

“공통점이 많아 친해졌어요”

연예인들은 수 개월동안 드라마나 영화를 찍다 보면 항상 붙어 다니면서 서로 친해지게 됩니다. 지금 소개할 이 둘도 마찬가지인데 이 사람들은 인기 드라마에 친구로 같이 나와 우정을 유지하며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이 본의 아니게 다른 사람에게 민폐를 끼쳐 논란이 된 적이 있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바로 탄탄한 연기력으로 유명한 류준열과 이동휘입니다. 류준열은 1986년생으로 비교적 늦은 나이인 2015년에 영화 ‘소셜포비아’로 데뷔했으며, 이후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였으며,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주연을 맡아 이름을 크게 알렸습니다.

“내가 일부러 그랬냐” … 어처구니 없는 논란에 휘말려 잠적한 ‘이 사람’ 불러내도 안 나타나…

그의 절친 이동휘는 1985년생으로 류준열 보다 1살 형이며, 그 역시 비교적 늦은 나이에 연예계 데뷔를 했습니다. 류준열과 마찬가지로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다가 ‘응답하라 1988’에 주연 중 한 명으로 출연하여 이름을 크게 알리고 천만영화인 ‘극한직업’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이 둘이 만든 논란은 바로 단체사진 속에 이동휘의 패션 때문이었습니다.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류준열은 실력도 수준급이어서 자신만의 사진전을 열기도 했습니다. 이때 그의 절친들을 사진전에 초대했는데 사진전을 방문한 이동휘의 화려한 패션이 논란 아닌 논란이 됐습니다.

당시 류준열의 사진전에 방문한 배우 이동휘는 같이 온 동료들과 단체사진을 찍었는데 이동휘가 화려한 옷을 입고 꽃을 들고 있는듯한 모습이 마치 누가 봐도 유명 화백 같아서, 오히려 이동휘가 사진전의 주인공인 듯한 분위기가 그려졌습니다. 일종의 민폐 하객이 된 셈입니다.

“내가 일부러 그랬냐” … 어처구니 없는 논란에 휘말려 잠적한 ‘이 사람’ 불러내도 안 나타나…

이를 두고 사진이 올라왔을 당시 누리꾼들은 “이동휘만 눈에 띄고 다른 사람들 눈에 잘 안 들어오네”, “이동휘 사진전에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주러 왔네”, “결혼식장 민폐하객아니고 사진전 민폐하객이네ㅋㅋㅋ”, “자세히 보니 이동휘 꽃 들고 있는 것도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여 웃지 못할 해프닝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해프닝에 대해 류준열은 최근 라디오에 나와 “이동휘 형이 본의 아니게 민폐를 끼쳤다며 미안하다고 했다. 동휘 형 스타일이 특이하고 개성 있어서 눈에 띄었던 것 같다”며 “다음에 동휘 형이 전시회를 하면 나도 똑같이 화려한 옷을 입고갈까 생각 중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또한 현재도 사진전 열어 사진을 전시중인 류준열에게 이동휘를 또 초대했냐는 물음에는 “초대했는데 저번에 안타까운 일이 있어 함께 하지는 못했다”고 대답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내가 일부러 그랬냐” … 어처구니 없는 논란에 휘말려 잠적한 ‘이 사람’ 불러내도 안 나타나…

한편, 이 둘은 모두 유명 연예인인 혜리, 정호연과 각각 공개 열애중이며, 류준열은 유해진과 함께 촬영한 영화 ‘올빼미’로 곧 관객들에게 명품연기를 선 보일 예정이고, 이동휘 또한 최민식, 손석구와 함께 촬영한 드라마 ‘카지노’로 12월 중에 많은 사람들에게 그의 연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