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비만 1억, 협박 문자까지 받아”… 원조 꽃미남 노유민, 방송 못한 충격적인 사연과 현재 근황은?

무속인들도 놀란 노유민 사주, 대체 뭐길래?
부상, 협박, 수술비 1억 충격적인 근황은?
노유민 근황

그룹 NRG 출신인 가수 노유민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과거 에피소드와 충격적인 근황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웹예능 ‘시대의 대만신들’에는 노유민이 출연해 만신들을 만났습니다.

노유민은 “현재 아내와 함께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고, 또한 그는 “최근 공연 중에 아킬레스건이 파열돼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며 부상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수술비만 1억, 협박 문자까지 받아”… 원조 꽃미남 노유민, 방송 못한 충격적인 사연과 현재 근황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노유민의 이야기를 듣던 순수 만신은 “노유민에게 관재수(관청이나 관계에 연루된 흉해라는 뜻으로 소송, 재판에 연루되기 쉬운 사주)가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놀란 노유민은 “카페를 창업하고 나서 1년 후 누군가가 ‘상표권 등록했으니 돈 내놔라’라고 협박 문자를 계속해서 보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상호명이 읽으면 똑같은데 띄어쓰기를 틀리게 한거다. 화가 나서 그냥 상표권 등록을 했고 그 사람은 계속해서 협박 문자를 보냈고 절 고소까지 했다. 최종 무죄 판결이 나서 제 상표권을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별히 카페를 선택한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 노유민은 “결혼 후 아이를 낳고 방송을 하는데, 아내가 TV속 제 모습이 너무 조급해 보이고 재밌지 않다고 했다. 그래서 커피 장사를 하면서 방송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술비만 1억, 협박 문자까지 받아”… 원조 꽃미남 노유민, 방송 못한 충격적인 사연과 현재 근황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카페를 하게 된 진짜 이유는 아이 때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노유민은 “아이를 가졌는데 육삭둥이(6개월만에 조산으로 태어난 아이)였다. 1년 넘게 인큐베이터에서 자라며 여러 번의 수술도 했다. 매달 들어가는 병원비가 어마어마해서 생계를 위해 아내와 카페 사업을 하게 된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노유민의 첫째 딸인 노아 양은 노유민 부부의 아픈 손가락이었습니다. 노아 양은 조산으로 1kg 남짓의 아주 작은 몸으로 세상에 태어나게 돼 열 달간 신생아 중환자 인큐베이터실에서 자랐습니다.

이에 노유민은 “공식적으로 병원비가 1억 원이 넘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또한 “지금은 자기가 아프면 아프다고 당당하게 이야기 할 정도로 많이 컸다. 건강하게 잘 자라 준 것만으로도 큰 효도를 했다 생각한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노유민은 “어릴 때부터 사주를 보면 무당의 기운이 느껴진다는 이야기를 듣곤 했다”며, “그런 기운을 무대에서 해소하곤 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술비만 1억, 협박 문자까지 받아”… 원조 꽃미남 노유민, 방송 못한 충격적인 사연과 현재 근황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작은어머니께서 자꾸 귀신을 보셔서 병원을 다니셨고, 퇴마의식도 하신 걸로 안다”며 신병을 앓았던 작은어머니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방송에서 잘 안 보이더니 이런 아픈 사연이 있었네요” “지금은 아이가 건강하다니 다행이네요” “방송에서 자주 봤으면 좋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노유민은 지난 2011년 6살 연상의 이명천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결혼 후 급격한 체중증가로 인해 건강에 문제가 생기자 다이어트에 도전, 30kg 감량에 성공하여 리즈 시절 외모를 되찾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