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빨리 해명해라”… 죄는 유아인이 저질렀는데 황정민이 루머돌고 있는 어이없는 상황은?

유아인과 황정민의 과거 발언 재조명
누리꾼들 황정민 향한 마녀사냥 시작한 이유는?
황정민 유아인 과거발언

연예계는 지금 배우 유아인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인해 연일 보도가 이어지고 있고, 매우 시끄러운 상태입니다.

지난 8일에 연예뉴스에는 탑스타의 불법 약물 투약 혐의가 보도 됐고 곧 이어 유아인 측은 “최근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과거 유아인과의 인터뷰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전한 사람이 있어 그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으며, 일부 누리꾼들은 상습 투약을 방조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내놓고 있습니다.

황정민 유아인 과거발언
출처: 유아인 SNS

이 사람은 바로 배우 황정민입니다. 황정민과 유아인은 2015년 개봉작인 영화 ‘베테랑’에서 호흡을 맞춰 흥행을 이끌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영화 시사회에서 농담처럼 나온 황정민의 발언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되며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유아인은 재벌 2세의 안하무인 캐릭터인 ‘조태오’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배우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 중 영화에서 유아인은 불법 약물에 상습적으로 손을 댄 조태오 역을 제대로 표현해 “진짜로 취한 것 아니냐”라는 말을 들을 정도였습니다.

“황정민 빨리 해명해라”… 죄는 유아인이 저질렀는데 황정민이 루머돌고 있는 어이없는 상황은?
출처: 유아인 SNS

이에 대해 당시 유아인은 “저도 제 연기를 해롱해롱한 상태에서 봤다”고 말하자 같이 출연한 배우 황정민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이 발언을 날렸습니다.

바로 “약 하셨냐”라며 실제 흡입에 대해 물어보는 말을 건넸고 당황한 유아인은 “큰일 날 말씀을 하신다”라고 말하며 펄쩍 뛰었습니다.

온라인 누리꾼들은 이 발언을 놓고 당시에는 웃고 넘겼지만 유아인이 최근 혐의를 받게 되면서 다시 주목하고 있습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황정민은 무언가 알고 있었네”라며 억측이 돌기도 했고 “동료 배우들은 저때 부터 눈치채고 있었네”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황정민 빨리 해명해라”… 죄는 유아인이 저질렀는데 황정민이 루머돌고 있는 어이없는 상황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유아인은 최근 서울 강남 일대 10여곳을 돌며 프로포폴을 과다 처방받은 혐의를 받고 있고이로 인해 출국금지 조치까지 내려진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유아인은 보도자료를 내놓고 “수사당국의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적극 소명할 예정입니다”라며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