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처럼 목숨 걸고 이웃 도왔다
다행히 소중한 생명엔 지장 없다고 전해져…
연예인들의 선행이 알려지면 많은 사람들의 박수와 응원이 이어지곤 합니다. 대표적으로 가수 임영웅은 지난해 사고현장에서 심폐소생술로 응급조치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또 다른 연예인은 최근 이어진 강추위와 폭설 속에서 이웃을 도와주고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입니다.
그가 당한 부상으로 인해 머리와 가슴 부위에 출혈이 발생했고 언론에서는 그의 생명에 지장이 있을 수도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다행히도 응급 수술을 진행한 상태이며, 소중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30여개 이상 뼈가 부러져 재활에 나섰다고 전해집니다.
이 사람은 우리에게 ‘호크아이’로 잘 알려진 헐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입니다. 제레미 레너는 1971년생으로 52세의 액션 배우입니다.
그는 ‘미션임파서블’ ‘본레거시’ ‘어벤져스’ 등에서 화려한 액션 연기를 펼쳤으며 5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근육몸매를 자랑했습니다.
특히 한국을 좋아하는 헐리우드 배우 중 한 명으로 여러 차례 방한하며 많은 국내 팬들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서 열심히 재활 중인 근황을 전해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안심시켰습니다.
그는 자신의 sns에서 침대에 누워 열심히 재활 치료 중인 모습을 공개하고 “저와 제 가족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모두가 보내주신 많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고 적으며 자신의 상태를 알렸습니다.
또한 그는 “뼈가 30개 이상 부러졌지만 회복되고 있고, 강해질 것입니다”라며 영웅 캐릭터처럼 강인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앞서 그는 자신의 살고 있는 동네에 내린 폭설로 인해 자신의 집과 이웃들의 눈을 치워주다 제설차에 깔리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강인한 사람 답게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다” “이웃을 돕는 좋은 일 하다 다쳤다니 더 마음 아프다” “빨리 회복해서 다음 영화에서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제레미 레너는 여러 영화에서 특수요원 역할을 맡아 화려한 액션 연기와 강인한 체력을 보여줬으며, 그로 인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후보에 두 번이나 오르는 등 전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배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