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라비, 배우 송덕호 이은 병역비리
연예계 최악의 병역 비리 계속 터지나…
최근 연이어 연예계 병역 비리로 인해 대중들이 실망하고 있습니다. 먼저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유명 래퍼 ‘라비’가 병역면탈 혐의로 입건 돼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어 배우 송덕호(본명 김정현)도 병역면탈 혐의로 조사받은 사실이 드러났고 곧 바로 자신이 혐의를 인정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그런데 1일 오후 또 한 명의 유명 래퍼가 병역 특혜 의혹을 받고 있어 대중들이 연예인들을 보는 눈이 매우 차가워졌으며, 여기서 끝나지 않을 거란 예상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쇼미 더 머니’라는 유명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 받아 많은 팬을 확보했고 엄청난 인기를 달렸습니다.
이 사람은 바로 유명 래퍼 ‘나플라’(한국명 최석배)입니다. 나플라는 미국 국적도 가지고 있는 이중국적자로서, 국내 활동을 하려며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중입니다.
그런데 최근 나플라가 병역법 위반 혐의로 수사중인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그는 사회복무요원 신분이지만 실제 출근을 하지 않고 특혜를 받아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서초구청과 병무청 등을 압수수색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와 같은 수사가 펼쳐진 이유는 래퍼 라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플라의 근무 태만과 특혜 의혹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검찰은 병역 특혜 외에도 래퍼 나플라가 불법 병역 브로커의 도움을 받아 병역을 면탈 하려 했는지 파악하고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플라는 지난 2019년에 불법 약물 때문에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가 2020년에 재차 불법 약물을 흡연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처분 받은 전력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팬들은 그에게 등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그의 소속사가 현재 병역면탈 혐의로 입건된 래퍼 ‘라비’가 대표로 있는 소속사여서 라비와 나플라를 향한 대중들의 비난은 더욱 가세지고 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병역비리 줄줄이 소시지네” “소속사 대표랑 소속 가수가 다 병역비리자네” “다른 래퍼들 욕 좀 먹이는 짓 하지마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소속사인 그루블린에서는 아직까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